2022.03.17 시황요약/정리] 박병창 마켓인사이트 /3월 FOMC 결과
안녕하세요. 주식/경제를 공부하면서 시황에 대한 부분과 삼프로 TV를 보고 정리한 내용들을 포스팅합니다.
《박병창의 마켓인사이트》
출처 : 삼프로TV
◈ 전일 해외 시장 흐름과 특징 ◈
> 나스닥 +3.77% / 다우 +1.55% / S&P500 +2.24%
> WTI 95.27$ / 달러인덱스 98.3 / 원화 1,223원 / 위안화 6.35위안
> 10년만기 국채 수익률 2.19% / 2년 만기 1.94% / 금 1,928$
> 특징:
· FOMC 회의 종료, 금리 25bp 인상 → 주요 빅테크 급등
(회의 결과 발표 → 하락 → 파월 기자회견 → 급등)
· 우크라 - 러시아 평화 협상 진전 → 독일 +3.76%, 프랑스 +3.68%
· 유가 하락 + 리오프닝 → 항공주 급등
· 마이크론 +8.97%, 페이스북 +6%, 스냅 +10%, 필반 +5%
→ 연준, 긴축 강화 발표했으나, 불확실성 종료, 동시만기 수급 영향
◈ 전일 국내 시장 흐름과 특징 ◈
> 코스피 +1.44% (2,659P) / 코스닥 +2.36% (891P)
> 수급 : 개인 =2,363억 / 외국인 -1,319억 / 기관 +3,656억
> 특징 :
· 프로그램 매수 : 차익 +300억, 비차익 +400억
· 갭 상승 후 상승 폭 둔화 → 홍콩 반등 → 장 후반 추가 상승
· 상해 +3.48% / 항셍 H +12.5%
(중국 정부 1분기 경기 부양 및 자본시장 안정 위한 조치 마련)
· 중소형 건설주, 리모델링, 시멘트 급등 / 항공 강세
◈ 오늘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
금리 인상 반영 : 빅테크 및 채권 시장 변동성 둔화
우크라 전쟁의 반영 :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안정
외국인 매도 축소 및 매수 전환 : 원화 약세 멈춤, 강세 전환
미국 3대 지수 및 국내 지수의 직전 고점 돌파 확인
→ 직전 고점 돌파는 추세 전환보다는 저점 확인에 중요
저점 확인 후엔 4월 1분기 실적 시즌으로 관심
시장 박스권 속 종목 장세 가능
◈ 시장 이슈 ◈
1. 미국 3월 FOMC 회의 종료
기준금리 25bp 인상 / 22년 7회 25bp 인상 (연말 가이드 1.9%)
자산매각 (QT) 5월 회의에서 결정
경제 성장률 +4.0%로 상향 / 실업률 3.5%
23년 : 기준금리 +2.8% / 경제 성장률 +2.2% / 물가 +2.7%
고용 비정상적 쇼티지 → 강한 고용 지속 → 소비 위축 없을 것
→ 경기 침체 가능성 낮다 → 강한 금리 인상
→ 금리 가이던스 제공, 경기 전망 하향으로 점차 완화적 긴축 기대
2. 우크라 - 러시아 상황
러시아 달러 표시 채권 이자 루블화로 지급 → 사실상 디폴트 선언?
15개 조항 평화안 논의 - 조만간 평화협정 도달 기대
(나토 가입 금지, 외국 군사기지 및 무기 배치 불가, 우크라 내의 러시아 군사작전 중단 및 철군 등 포함)
→ 우크라 중립국 지위 및 안전 보장 조치의 진지한 논의 ?
3. 중국 1 - 2월 경제 지표 호조 (YoY) / 안정성장 효과 뚜렷
고정자산 투자 +12.2% (컨센 +5.3%)
광공업 생산 +7.5% (컨센 +3.2%) / 소매판매 +6.7% (컨센 +4.6%)
4. 심천 봉쇄와 IT 영향
디스플레이 : LCD TV 패널 공장, 글로벌 캐파의 10-15% 패널 가격 하락 → 2분기 반등 전망
(LG 디스플레이, LX 세미콘)
반도체 : 생산 차질 VS 수요 둔화 / 중국과 경합 기업의 수혜 전망
(심텍, 이수페타시스, 코리아써키트, LG이노텍, 인탑스, LG전자)
[뉴욕증시] 불안한 시장 달랜 '구세주' 파월…나스닥 3.8%↑
출처 : 이데일리
16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5% 상승한 3만4063.10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4% 오른 4357.8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7% 급등한 1만3436.55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3.14% 뛴 2030.72에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10.59% 떨어진 26.67을 기록했다. 20선 중반대까지 내려가며 투심이 반등했음을 방증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한 건 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다. 연준은 이날 오후 2시 기준금리를 0.25~0.50%로 기존 대비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고, 주요 3대 지수는 오름 폭을 낮췄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린 건 2018년 12월 이후 3년3개월 만에 처음이다.
연준이 공개한 경제전망과 점도표를 보면, FOMC 위원 16명 중 올해 기준금리 7회 인상(1.75%~2.00%)을 예상한 위원은 5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비중이다.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 예상 수준을 1.9%로 제시했다. 0.25%포인트 인상을 1회라고 가정할 때 올해 남은 6번의 FOMC 회의 때마다 인상에 나설 수 있는 속도다. 한 번에 0.50%포인트를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도 작지 않다. 시장은 혹여 제롬 파월 의장이 더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지 않을까 긴장했다.
그러나 오후 2시30분 나타난 파월 의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의 상방 리스크를 거론하면서도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하다”고 수차례 언급하며 시장을 다독였다. 올해 7회 기준금리 인상, 5월 대차대조표 축소 개시 등 긴축 스케줄의 얼개를 공개하며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동시에 이같은 긴축이 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한 것이다. 파월 의장이 불안한 투자자들에게 ‘구세주’ 같은 역할을 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87366632264304&mediaCodeNo=257&OutLnkChk=Y
[뉴욕증시]불안한 시장 달랜 '구세주' 파월…나스닥 3.8%↑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큰 폭 반등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선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이 시장을 다독이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살아났다. 국제유가까지 하락하
www.edaily.co.kr
● 미국 증시 코멘트
출처 : eBest Global Market Daily / 시황정보 리포트(네이버 증권)
-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미국 상장 중국주식 급등, 연준의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등으로 주요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상승. 특히 기술주, 중소형주 강세
- 파월 의장 기자회견 기자회견 초반까지 지수는 약세를 보였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는 소식과 기자회견 진행에 따라 재차 반등
- 유가는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로 하락. 한편 미 국채 금리는 FOMC 결과를 반영하며 상승하는 가운데 장단기 금리차 축소, 달러 약세 나타나며 경기 기대 약화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협상이 좀더 현실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밝혔고,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힘
- 3월 FOMC는 ①기준금리 0.25%p 인상했고 매파적인 모습. ②점도표 상 2022년말 금리 중간값은 1.9%, 2023년말은 2.8% 기록. ③2022년 실질 GDP성장률 2.8%(1.2%p 하향), 물가상승률 4.1%(1.7%p 상향) 전망. 또한 ④이르면 5월 QT가 시작될 것이라 밝힘. ⑤다만 파월은 경기 침체 가능성은 높지 않고, 미국 경기가 금리 인상을 견딜만큼 견조 하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 2월 소매판매는 0.3% MoM으로 컨센서스(0.4%) 하회. 근원 소매판매도 0.2% MoM으로 컨센서스(0.9%) 하회. 다만 1월 소매판매는 기존 3.8%에서 4.9%로 상향 조정. 품목별로는 자동차 0.8% 증가한 반면 가구 -1.0%, 건강관리 및 개인용품 -1.8% 기록